본문 바로가기
텃밭정원꾸미기

파슬리 효능 파슬리 가루 파슬리 키우기 보관

by 정담은농원- 2023. 3. 19.
반응형

안녕하세요 잇님들
정담은농원입니다

오늘은 파슬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장식용으로만 쓰기엔 너무 아까운
파슬리는 요즘 한국인의 식탁에도
간혹 등장합니다
그러나 장식용으로 오인해 먹지
않고 그대로 두는 사람도 허다합니다
파슬리는 서양 요리의 장식용이나
향신료로 널리 이용되었습니다.
독특한 향과 선명한 색이
서양인을 매료시킨 것이죠
이탈리아에서는 여기저기
얼굴을 자주 내미는 사람을
'파슬리 같은 사람'이라고 할
정도랍니다

파슬리

원산지: 지중해 연안, 프랑스 남부
맛: 상큼한 맛
향: 진한 풀 향
용도: 샐러드, 수프, 생선, 육류 요리
크기: 30~60cm
개화시기: 4월
파종시기: 1월~3월
수확 시기: 4월~6월
꽃말: 승리, 축제

비타민류와 미네랄류를
고루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파슬리는 어떤 채소보다
영양가가 뛰어난 녹황색
채소입니다
철분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비타민C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고
적혈구 생성에 없어서는 안 되는
엽산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최고의 빈혈 예방 효과를
자랑합니다
소량만 먹어도 영양을 확실하게
섭취할 수 있어서
단지 요리와 함께 곁들이거나
구색을 맞추기 위해 사용하기에는
아까울 만큼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되는 채소입니다

파슬리는
채소라기보다는
약초에 가깝습니다
셀러리, 오이, 마늘, 양파 등과
더불어 훌륭한 천연 이뇨제입니다
25g만 먹어도 화장실을 찾게
된답니다 그래서 통풍 환자나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
파슬리를 권합니다

심장병, 당뇨병, 전립선비대증,
식품알레르기로 몸이 심하게
부은 사람에게도 추천할 만합니다
요도에 세균이 감염되면 크랜베리,
블루베리와 파슬리는 먹는 것이
서양의 민간요법입니다
파슬리가 이뇨 작용을 해 소변이
잘 나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파슬리 특징

파슬리는 호냉성 채소로써
생육적 온도는 15~20℃이며
고온이나 건조에 약합니다
잎의 길이는 2.5~5cm이며
잎을 생으로 이용하는 파슬리는
심이 오글거립니다
잎자루가 있는 3가닥의 복엽으로
소엽은 당근과 비슷하고
결각이 있습니다
줄기에는 골이 있고 많은 가지가
분지 되어 있습니다
뿌리는 직근성으로 보통 160cm까지
뻗습니다

​재미있는 파슬리 이야기

요즘에 파슬리는 향신료로
알려져 있지만 예전에는 용도가
다양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싸움의 승자에게
주는 관을 만드는 데 쓰이기도
했고 무덤을 장식하는 다발로
쓰기도 했습니다

기원전 3C 경에 그리스인들이
작성한 향신료 목록에 파슬리가
올라와 있는데 말들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파슬리를 먹였다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로마인들은 파슬리를 방향제와
기분전환용으로 사용했습니다
파슬리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철, 칼슘, 마그네슘도
있습니다
살균작용을 하는 엽록소도
풍부합니다
예전에는 류머티즘 환자들이
파슬리를 차로 끓여 약으로
복용하기도 했습니다

파슬리는 두 종류가
애용되고 있는데 하나는
컬리 파슬리로 잎끝이
꾸불꾸불하며 동그랗게
뭉쳐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이탈리안 파슬리인데
전체적으로 진한 녹색의 넓적한
잎을 가지고 있으며 줄기는
굵습니다
파슬리는 한 번 심으면
줄기를 꺾어도 계속 자랍니다
줄기 밑부분부터 잎을 따내면
새로이 돋아납니다
두해살이풀 이므로 2년마다
새로 심어야 합니다

파슬리 심는 방법

이식 재배한 잎 파슬리는
본엽 5~6매가 되면 정식이
가능한데
한 줄 재배할 경우는
이랑 폭은 45cm, 줄 간격 30cm,
포기와 포기 간격을
25cm 정도로 심고
두 줄 재배할 경우
두둑 폭을 100cm
포기와 포기 간격을 25cm
정도로 심습니다
최저기온 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2개월 정도
경과하면 꽃눈이 분화하고
기온이 상승하는 4월 이후에
꽃대가 올라오면서
꽃이 핍니다

​입 냄새 제거에는 파슬리~

파슬리는 입 냄새도 없애줍니다
담배를 피운 뒤, 음주 뒤, 마늘을
먹은 뒤 파슬리를 한 줄기 먹으면
냄새가 싹 가십니다
파슬리의 향은 식욕을 북돋워주고
소화를 돕습니다
끓는 물 1L에 파슬리 잎 50g을
넣어 우려낸 뒤 매일 식후 두 잔씩
마시면 소화가 잘됩니다
나만의 애완 화초, 파슬리
사실 파슬리를 비롯한 허브는
하루 4~5시간 정도 햇빛이
닿는 곳이면 언제든지 키울 수
있습니다
파슬리는 햇빛과 습기와 더위를
싫어하고 건조한 흙에서
잘 자랍니다
그래서 베란다에서 키우기 쉬워
많은 이들에게 이른바 애완 화초로
각광받았습니다
베란다에서 작은 화분으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점차 큰 화분으로
옮겨 심는 것이 좋습니다
파슬리는 비를 싫어하므로 되도록
비가 오는 날에는 문을
닫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슬리 건강하게 먹는 팁

"다져서 소스로 만든다"
잘게 다지고 오일과 섞어서
소스로 만들어 저장해 놓으면
언제든지 손쉽게 영양 만점
파슬리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파슬리의 향 성분인 아피올과
피넨은 식욕 증진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항균 작용, 식중독 예방
효과가 있어서 고기 요리나
생선 요리에 곁들이는
소스로 안성맞춤입니다

정성이 가득한 파슬리 가루 만들기

1. 파슬리 잎 부분만 따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2. 손으로 물기를 짠 후
믹서기에 곱게 갑니다

3. 곱게 간 파슬리 가루를 쟁반에
키친타월을 깔고 넓게 펴
건조한 실내에서 말립니다

4. 하루 정도 지난 후 충분히
바삭해진 파슬리를 프라이팬에
넣고 약한 불에서 아주 살짝
볶습니다

파슬리 효능

1. 심장병, 뇌졸중 각종 성인병 예방
2. 이뇨 작용​

파슬리 고르는 법

선명한 초록빛이 나고
윤기가 있는 것을 고릅니다
색깔이 누렇게 변했거나
꽃이 핀 것은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파슬리 보관방법

시들지 않게 컵이나 그릇에
물을 담아 꽂아두거나
뿌리 쪽에 물을 뿌린 뒤
냉장 보관합니다
다진 것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