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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정원꾸미기

삽겹살을 부르는 상추 집에서 상추 키우기 텃밭농사

by 정담은농원-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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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님들
정담은농원입니다
오늘은 상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텃밭농사의 감초인 상추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쌈채소입니다.
직접 키운 싱싱한 상추를 뜯어다가
깨끗이 씻어 밥과 삼겹살을 두툼하게
없고 쌈장을 넉넉히 바른 후
양볼이 미어터지게 먹는 행복함은
농사짓는 사람들만의 특권인지도
모릅니다.

상추는 특별한 병충해가 없어
재배하기 무난한 작물입니다.
기온이 15℃ 이상으로
올라갈 때 파종하고,
30℃ 이상 올라가는 한여름 파종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의 적정 발아온도


15~25℃이며 30℃ 넘어가면
잘 발아하지 않습니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봄, 가을이 상추 재배에 좋습니다.

상추 품종 선택


상추는 품종이 아주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적치마, 청치마,
적축면, 청축면 등이 있습니다.
결구 상태에 따라 결구, 반결구, 불결구
등으로 종류가 다양하며, 용도에 따라
쌍용, 샐러드용이 있습니다.
상추 씨앗은 2,0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므로 종류별로 골
고루 심으면 다양한 상추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상추 씨앗의 수명은 통상 2년 정도로
보며, 밀봉해서 냉장보관하면
수명이 다소 길어집니다.
상추는 품종을 다양하게
심는 것이 좋다

​상추밭 만들기


상추밭은 평이랑으로 만듭니다.
두둑 넓이는 80~100cm 정도로
하며, 포기 간격은20~25cm,
줄 간격은 20cm 정도로 합니다.
• 반결구(배추 따위의 채소가 속이
둥글게 들지 않고 윗부분이
벌어진 채로 자라 반쯤 알이 치는 것
상추는 비료가 많이 필요한
작물이 아니라서 퇴비만
뿌려도 잘 자랍니다.
상추는 직파하거나 육묘 후
겨심기를 합니다. 상추는 발아율이
높기 때문에 직파하는 게 비용과
관리적인 측면에서 좋습니다.
상추는 줄뿌림을 하며, 광발아종자라서
흙은 아주 살짝만 덮어주어야 합니다
. 상추 씨앗은 아주 작고 가볍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 씨앗을 고르게
뿌리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인내와 집중력을 많이 발휘해야 합니다

상추 봄파종


기온이 낮을 때 파종하는
봄파종은 발아가 관건입니다.
일찍 수확할 목적으로 3월 중하순에
하기도 하지만 통상 기온이
올라가는 4월부터 파종을 하게 되는데,
비닐을 씌워기온을 높여주면
발아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상추를 빨리 먹으려고
서둘러 파종해도 첫 수확,
그것도 솎음수확을 하면 40일 정도가
걸립니다. 이럴 경우 종묘상에서
모종을 몇 포기 사다 심으면
다소 빠르게 상추를
수확해 먹을 수 있습니다.
상추는 기온이 올라가는
5월부터 급격하게 성장하며,
6월 말~7월 상순까지 재배하고
그 이후 꽃대가 올라오면서
꽃을 피우고 씨를 맺습니다.
상추는 고온을 만나면 꽃을 피우는데
꽃이 핀 상추는 잎이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써져서 먹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봄상추는 장마라는
복병을 만나게 되는데,
장마 때 잎이 연한 상추는 잎이
대부분 상합니다. 잎이 두터운
품종을 심거나 비가림을
해주면 피해를 다소 줄일 수 있습니다.
하우스가 아닌 노지에서
비를 가릴 수 있는 방법은
활대를 세우고 투명비닐을 덮는
것입니다. 비에 짓무른 상추 잎은
되도록 빨리 제거해줍니다.
상추는 옮겨심어도 잘 자란다

파종 후 발아가 전혀 안되었는데
파종하기에는 늦었거나,
발아가 들쭉날쭉해서 빈자리가
보기 싫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다른 곳의 상추를 옮겨심어도
잘 자랍니다. 옮겨심을 경우
되도록 뿌리에 흙이 많이 붙어
있어야 좋으며, 활착시까지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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