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홍 키우기 물주기 햇빛 파종시기 꽃말

안녕하세요
정담은농원입니다.​
저는 이 꽃을 보면
연등이 생각이 나는데요
조그맣고 앙증맞게 생긴
천일홍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천일홍은 작년에 화단에 씨를 뿌려서
심었었는데 예쁘게 아주 잘 나왔어요
근데 화단을 잔디밭으로 만들면서
화분으로 옮겼답니다.

천일홍 햇빛

천일홍은 열대 아메리카와
아시아에서 서식하고 있어요
열대성식물이라
열과 습도에 강한 편이에요
그래서 노지에 심어도 정말 잘 자란답니다.
노지에서도 잘자라는 식물이라서
햇볕을 듬뿍받는걸 좋아해요
토양이 습하거나
햇볕이 잘 들지 않을 경우에는
반점이나 병이 잘 생길 수 있어요
햇볕을 좋아해서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식물이에요

천일홍의 생육온도

천일홍의 원종은 다년생이지만
우리나라의 겨울 추위를
견디지 못하는 일년생 식물이에요
적정생육온도는 20~25도이며
최저 생육온도는 10도 이상이에요
30도 이상일 경우에는
너무 고온이라 생장이 더딜 수 있어요

천일홍의 물주기

천일홍은 생육기에 따라
물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봄과 여름철에는 일주일에 2번 정도
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더 자주 물을 주어야 합니다.
반면 가을과 겨울철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대부분 식물의 물주기는
겉흙이 3cm정도 말랐을 때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천일홍의 꽃피는 시기

천일홍의 꽃은 일반적으로
6월 중순~10월 중순까지
꽃이 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천일홍의 꽃은 서리가 내리기까지
오랜 기간동안 꽃을 볼 수 있다고해요
노지에서는 서리 내리기 전까지
꽃을 볼 수 있어요
화분에 심어놓은 천일홍은
지금도 여전히 예쁜 꽃을 피우고 있답니다.
천일홍은 꽃이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잘 말려서 드라이플라워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꽃이에요

천일홍의 병충해

천일홍의 병충해에는
갈색반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습한 환경이나 그늘진 곳에서
키우다보면 병이 생길 수 있는데​
입고병은 흙과 가까운 부위의 줄기가
쓰러지고 말라죽는 병으로
이 병은 그 부위를 뽑아내야 해요
갈색반점은 통풍이 잘 되지 않는 환경에서
발생되고 작은 점이 생기면서
점점 커지게 되면 잎이 죽게 됩니다.

천일홍의 가지치기

천일홍은 새싹이 자라면
꽃이 풍부하게 피어나요,
새싹이 자라는 봄철에는
새싹을 가지치기합니다.
새싹은 줄기의 끝부분에
자라는 작은 가지로,
이를 1/3 정도의 길이로 가지치기합니다.
또한 줄기 아래쪽에 자라는 잎은
꽃을 피우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제거를 해줘서
식물의 체력을 유지합니다.
색이 변하고 시들어진 꽃잎은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천일홍의 파종시기

실내의 파종의 경우 2월부터이고
실외의 경우 4~7월에
파종해 주시는게 좋아요
발아온도는 20도~25도이고
싹이 트려면 10일에서 12일 정도가 걸려요
씨앗을 흙위에 뿌려주고
적당한 양의 물을 주면
대부분은 싹이 잘 나는 편이에요
따듯한 남부지방에서는
여러해 동안 꽃을 볼 수 있지만
중부지방의 경우는 한해살이랍니다.​
파종을 하고 2달정도가 되면
꽃이 예쁘게 피어요

천일홍의 꽃말

천일홍의 꽃말은 변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천일홍의 붉은 꽃은
진심과 열정을 나타내는 꽃으로
사랑이 지속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기에도 좋은 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