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정담은농원입니다
알로카시아라는 식물을 아시나요?
처음 봤을 때 저는 알로에인줄
알았답니다. 하지만 알로에는 아니고
열대지방 관엽식물이랍니다.
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일주일에
한 번씩 듬뿍 주고 햇빛과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두면
무럭무럭 자라는 식물이에요
알로카시아는
줄기 끝에 우산처럼 큰 잎이
달려있는 모습이 특징인 식물이에요.
특히나 열대지방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식물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국적인 느낌과
더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인테리어용
화분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어요.
그렇다면 어떤 환경에서
키워야하는지 지금부터 알아볼게요~
알로카시아는 어디서 키울 수 있나요?
알로카시아는 반음지 또는
음지에서 키우는 게 좋아요.
직사광선보다는 간접광을
받는 곳이면 더욱 좋구요. 하지만
너무 강한 빛을 받으면 잎이
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또한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워주는 게 좋답니다.
잎이 노랗게 변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알고보니
빛이 부족해서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창가쪽으로 옮겨줬더니
다시 초록초록해졌어요.
혹시라도 계속 노란빛이라면
영양제를 꽂아주시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물주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통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는 방식으로 물을 주면
되는데요. 흙 상태를 보고
판단하면 돼요. 만약 2주 이상
지났는데도 흙이 마르지 않았다면
그때 물을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과습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물을 많이 주면 안되나요?
저는 매일매일 상태를 체크하면서
주는 편이라서 과습 걱정은
안했는데, 아무래도 화분 흙 위에
돌맹이들이 많아서 배수가
잘 안되는지 뿌리가 썩어서
죽어버렸어요. 그래서 이번엔
좀 더 신경써서 분갈이를
해주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알아본
정보들을 공유할게요.
분갈이 방법 알려주세요!
우선 기존 화분에서 식물을
빼내야겠죠?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줄기나 가지가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꺼내야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새로운 화분에 옮겨심어주면 끝!
간단하죠?
알로카시아 번식방법은요?
알로카시아는 줄기번식(물꽂이)
또는 구근번식(자구분리) 두가지
방법으로 번식시킬 수 있어요.
자구 분리시에는 뿌리가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떼어내주셔야
하는데요, 이때 생장점이
붙어있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만약 실패하셨다면
수경재배로도 키울 수 있답니다.
꽃말은 뭔가요?
알로카시아의 꽃말은
‘수줍음’입니다. 꽃말이 참 예쁘죠?
수줍어 보이는 잎사귀와는
달리 꽃말은 반전매력이네요
알로카시아 키우기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려드렸어요.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예쁜
식물들을 보는 걸 좋아해서
이번 포스팅하면서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여러분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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