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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정원꾸미기

아스파라거스 손질 아스파라거스 식물 효능

by 정담은농원-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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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님들
정담은농원입니다

오늘 알아볼 채소는
아스파라거스입니다

고급 채소로 통하는 아스파라거스는
숙취에 좋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처음 발견된
채소입니다 씁쓰름하면서도
담백한 맛과 아삭한 특징으로
생으로 먹거나 데치기, 굽기, 튀김
등의 조리법을 통해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역사

아스파라거스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섭취한 고급 채소로 16세기
후반부터 전 세계에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우리나라에는
1970년대부터 재배되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약 300여 종이
있는데 그중 스페인과 네덜란드
산지의 흰색, 영국과 미국 산지의
녹색, 프랑스 산지의 보라색
아스파라거스를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과거에는 흰색
아스파라거스가 많이 생산되었으나
상대적으로 영양소 함량이 낮아
최근에는 녹색 아스파라거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

아스파라거스 음식궁합

토마토와 함께 섭취하면
아스파라거스의 아스파라긴산과
토마토 유기산 신맛이 위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피로회복과
체내의 수분 유지, 미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린 아스파라거스로
피클을 만들면 질감, 색, 영양면에서
매우 뛰어납니다

 

아스파라거스 고르는 법

봉우리가 단단하고 끝이
모여 있는 형태의 것이 좋으며
줄기는 굵지만 연한 것이
좋습니다 녹색 아스파라거스의
경우 향기가 진하고 초록색이
선명한 것일수록 신선합니다
자른 단면이 말라 있거나
아래쪽이 딱딱해져 쓴맛이
나는 아스파라거스는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손질법

연하고 어린 아스파라거스는
그대로 조리해도 되지만 굵은
아스파라거스의 경우 줄기
아랫부분의 겉 섬유질이 질겨 잘
먹지 않습니다
아스파라거스를 휘어 꺾어지면
위쪽 줄기 부분만 먹거나
아래 줄기의 질긴 껍질을 벗겨내고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 시에는 뿌리 부분을
먼저 데치고 난 후 전체를
물에 담가야 고르게 익습니다
데친 아스파라거스를 찬물에
헹구면 탄력 있는 식감을 낼
수 있지만 영양성분이 손실되므로
찬물에 담그지 않고 그냥 식혀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하게 먹는 팁


1. 전자레인지로 데친다
비타민C와 루틴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끓는 물에 장시간
데치면 영양소가 다 빠져나가
버립니다 샐러드나 무침을 하기
위해 미리 데쳐야 하는 경우에는
전자레인지로 가열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2. 걸쭉하게 만듭니다
아스파라거스를 고기나 생선과
함께 볶은 뒤 다량의 양념장이나
수프를 더해 가미할 때는
마지막 단계에서 녹말가루를
넣어 걸쭉하게 만들어주면
양념장과 수프에 녹아 나온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아스파라거스 피클
서양에서는 아스파라거스를
다양하게 즐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웃나라 일본만 해도 브로콜리
다음으로 아스파라거스를
채소 중에서 가장 많이
먹습니다
영양도 영양이지만 다른 채소에
비해 향이 약해 어떤 음식과
함께 조리해도 무난히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가장 인기가 있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아스파라거스 피클입니다
요새는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식상한 오이 피클 대신
아스파라거스 피클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

아스파라거스 효능

1. 암 억제
2. 당뇨 예방 효과
3. 숙취 해소
4. 정력 증강
5. 콜레스테롤 감소

​그린 아스파라거스 VS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그린 아스파라거스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사실은
같은 종류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세요?
이 둘은 같은 종류지만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흙을
덮어 햇볕을 쪼이지 않고
키우기 때문에 그린 아스파라거스에
비해 영양가가 낮습니다
단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특유의 감칠맛이 있으므로
제철의 맛으로 식탁에 올리면
좋은 채소 중 하나입니다
아스파라거스 신드롬
아스파라거스를 먹은 뒤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을
'아스파라거스 신드롬'이라고
합니다 열명 중 네명 꼴로
아스파라거스를 먹은 지 5분 가량
지난 뒤부터 이런 증상을
보입니다 일시적으며 건강에
해가 없는 것으로 밝혀 졌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앙파, 마늘, 부추 등과 사촌간인
아스파라거스엔 '황'성분이
들어 있어서 이것이 기이한
냄새의 원인입니다

아스파라거스 즐기는 노하우

아스파라거스는 굵은 아스파라거스와

어린 아스파라거스가 있습니다
어린 아스파라거스는 길이 10cm 이하의
아스파라거스인데 이것은
그냥 요리해도 연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반면 굵은 아스파라거스는 딱딱하고
질기기 쉬워 필러로 한번
벗긴 후 요리하면 어린
아스파라거스처럼 연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아스파라거스를 잘라
요리할 때 무턱대고 채 써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올바른
아스파라거스 손질법이 아닙니다
아스파라거스 줄기를 살짝 구부리다
보면 줄기 부분에서 뚝 하고
부러뜨릴 수 있는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을 잡고 아스파라거스를
부러뜨린 후 밑부분은 버리고
남은 아스파라거스만을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아스파라거스를 데칠 때는
나물 데치듯이 데친다?
답은 NO입니다
아스파라거스 아랫부분은 무척
단단해 데칠 때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일단 끓는 물이 든 냄비에
아스파라거스를 세워 10초간
아랫부분을 데친 후 전체를 넣어
1분간 데쳐서 꺼냅니다
이때 아스파라거스를 물로 씻는
것은 금물. 아스파라거스의
영양소가 파괴되기 쉬우니
반드시 상온에서 천천히
식힌 후에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보관법

상온에 보관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젖은 신문지에
싼 후 비닐 팩이나 랩에 담아
두거나 밑동 끝을 조금 자른 후
물이 담긴 그릇에 담가
보관하는 등 수분의 증발을
최소화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는
동그랗게 말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하면 1년 이상 장기 보관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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