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꽃 서양 애기풀 폴리가라 분갈이 꽃말

안녕세요 잇님들

정담은농원입니다

​

오늘은 서양 애기풀이라고 하는

불새꽃 폴리가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 반려식물 키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생활이 길어지고

자연스럽게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기회에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하다는

폴리가라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어요.


이름조차 생소한 이 식물은

인도고무나무의 일종으로

포름알데히드 제거능력이

뛰어나 새집증후군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이며 꽃이 이쁘고

은은한 향이 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노지보다 실내

베란다에서 월동을 합니다

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피고 지기

때문에 양지 바른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고

물파짐이 좋은 흙에 심으면

건강하게 오래 두고 키울 수

있습니다

폴리가라의 생육온도


폴리가라는 열대성 식물이기

때문에 15~25°C 사이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10°C 이상 유지해

주는 것이 좋아요. 특히나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베란다보다는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시면

더욱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답니다.

 

폴리가라의 물주기

폴리가라는 다른 관엽식물처럼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면 됩니다. 잎이 처지거나 힘이

없어 보이면 그때 듬뿍 주시면 돼요.

단, 겨울에는 뿌리가 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세요.

너무 건조하게 키우면 응애 등

해충이 생길 수 있으니

습도 조절도 신경 써 주세요.

 

분갈이 흙은 어떤걸 써야하나요?

식물마다 맞는 흙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대체적으로

상토+펄라이트+마사토 조합이면

무난하답니다. 다만 배수가

잘 되도록 마사토 비율을 좀

높여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펄라이트는 입자가 굵은 편이라

물빠짐과 통기성을 좋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마사는 세척마사와 중립마사

두 종류가 있는데, 세척마사보다는

중립마사를 추천드려요.

세척마사는 진흙성분이 있어서

그대로 쓰면 곰팡이가

생길수도 있거든요.

​

분갈이 시기는 언제가 적당한가요?

보통 봄~가을 사이에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겨울엔 추위에

약한 식물들이 냉해를 입을 수 있고,

여름엔 과습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특히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서 병충해 발생률이

높아지니 피해주셔야겠죠?

​

분갈이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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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직후에는 가급적 물을

주지 않는 게 좋습니다. 새 흙에

적응하기 위해서 2~3일 정도는

반그늘에 두고 지켜보세요.

만약 계속 시들시들하다면

햇빛이 드는 곳으로 옮겨주시고

통풍시켜주시면 됩니다.

이후로는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시면 돼요.

 

폴리가라의 꽃말

폴리가라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품종이지만 외국에서는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꽃말도 독특하답니다.

‘정열’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정열하면 떠오르는

색은 빨간색이겠죠? 하지만

노란색 계열의 꽃이랍니다.

노란 꽃잎 안에 빨간 수술이

매력 포인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