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정담은농원입니다
오늘은 천리향에 대해
알아볼게요
천리향은 이름처럼 향기가
천리까지 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중국이
원산지인 식물이고, 한국에서도
남부지방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고 해요. 4월~5월에 개화하기
때문에 지금 시기에 키우기
딱 좋은 식물입니다. 또한 추위에
약한 편이라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워야 하고,
직사광선보다는 반그늘에서
키우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워야지 병충해 없이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답니다.
저는 처음에 천리향이라는
이름을 듣고 뭔가 촌스러운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 예쁜 꽃이었어요. 게다가
은은한 향까지 나니
기분전환용으로 최고인 것 같아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천리향 한 번 키워보시는건 어떨까요?
천리향은 봄꽃 중에서도
향기가 매우 좋은 꽃나무입니다.
하지만 향이 너무 좋아 벌레들이
많이 꼬이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시기에
가지치기나 분갈이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천리향 가지치기 방법과
분갈이 하는 방법 그리고 꽃 피는 시기 등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드릴게요.
재미있는 천리향 이야기
전설에 따르면 중국 당나라 현종
황제가 자신의 왕비인
양옥환(양귀비)에게 푹
빠져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진 상태였죠.
결국 둘은 파경을 맞게 되었고
양귀비 역시 자결하게 됩니다.
이때 서럽게 울던 궁녀가
목을 매어 죽었는데 그때 흘린
피에서 피어난 꽃이 바로
천리향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진한 향기를
가졌다는 뜻이겠죠?
이렇듯 천리향은 아름답고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슬프고 안타까운 사연을
품고있는 꽃이랍니다.
천리향 꽃 피는 시기
천리향은 4월 초순경부터
피기 시작하는데요,
남부지방에서는 5월까지도
핀다고 하네요. 물론 지역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따뜻한 남쪽 지방일수록 빨리
피고 늦게 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일찍 피었으니 지금쯤이면
만개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천리향 물주기
천리향은 물을 매우 좋아합니다.
따라서 벌레의 상태를 항상
확인하고 건조해 보이면
물을 지켜보십시오. 물을
과도하게 지정하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천리향은
너무 많기 때문에 과습으로
병해에 될 수 있습니다.
천리향 가지치기
천리향 가지는 주로
1년에 2번씩 잘라주는데요,
첫번째 자르는 시기는
겨울~봄 사이이고
두번째 자르는 시기는
여름~가을 사이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나무
밑동에서부터 약 10cm 위
부분까지만 잘라줘야 한다는
거예요. 만약 이렇게 자르지 않고
윗부분 부터 싹둑싹둑 잘라서
수형을 망쳐버리면 나중에 다시
자라더라도 모양이 예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신경 써서
잘라주셔야 해요. 또한 자른
가지는 버리지 말고 물꽂이를
해서 뿌리를 내린 후 화분에
옮겨심으면 새로운 식물을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천리향 꽃말
천리향의 꽃말은
꿈속의 사랑,
달콤한 사랑,
명예 라고 합니다.
듣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꽃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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